[날씨] 벌써 여름? 서울 28℃...먼지·자외선 주의 / YTN

2018-05-15 1

달력은 아직 5월인데, 기온만 보면 벌써 7월 한여름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5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7월 중순에 해당하는 2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이미 30도를 훌쩍 넘긴 곳이 있는데요.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삼척 33도, 울산은 31.8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낮 동안 무척 덥겠습니다.

서울 28도, 강릉과 대구 31도, 경주는 무려 32도까지 치솟으며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여름 더위 속에 공기 질도 매우 탁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전남, 영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덥더라도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는 하늘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사이 수도권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여름 더위에 강한 햇살 가세하면서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았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나 양산 등을 준비하시고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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